▲ 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일 방송된 tvN 프로그램‘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전현무, 페퍼톤스 이장원, 배우 하석진, 김지석, 블락비 박경, 방송인 타일러가 미국 마블 스튜디오 비주얼 디렉터 엔디박을 맞이했다.

앤디박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해 지금까지 개봉한 '어벤져스' 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앤트맨'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전편은 물론 '캡틴마블', '블랙팬서' 등 마블 스튜디오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에 직접 참여했다.

앤디박은 직접 디자인한 '아이언맨'과 '앤트맨' 수트를 포함한 각각의 캐릭터 디자인이 탄생하기가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작업 중 가장 작업하기 힘들었던 캐릭터로는 '토르:라그나로크'의 '헬라'를 꼽는 등 지금의 마블 속 캐릭터 비주얼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특히 영화 작업 중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앤트맨'의 폴 러드 등 배우들에게 감동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앤디박은 고등학교때부터 만화를 그렸고 공모전에 응시하던 중에 데드풀의 원작자 '롭 리펠드'를 만나게 됐다.

그는 UCLA에 입학했으며 '툼레이더' 시리즈 20개 정도의 표지를 그렸다고 밝혔다.

한편,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마블 히어로 영화 속 캐릭터들으 분장을 하게 됐는데 전현무는 토르, 타일러는 캡틴 아메리카, 김지석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그루트, 박경은 로켓 라쿤으로 변신했다.

또 하석진은 블랙팬서를 분장했고 이장원은 닥터 스트레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면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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