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방안 모색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과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기해림), (사)정부조달마스협회(회장 이순종)는 상호간의 업무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5월 22일(수),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기업이 조달시장에 진입하여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등록 업무 지원 ▲MAS 계약 및 벤처나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MAS 시장 판로 확대 등의 내용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진정성 있는 상호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적기업 본연의 업무인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 지역사회 공헌 등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형구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있는 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해림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벤처나라 절차 이해 및 MAS(다수공급자계약)제도 이해 교육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사회적가치와 목적 실현 사업이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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