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22명 초청 … 광주 놀이동산, 동물원 나들이 훈훈

나주시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관내 한 부모, 조손, 다문화 가정 등 보호아동을 위한 일일부모 되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_ 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기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관내 한 부모, 조손, 다문화 가정 등 보호아동을 위한 일일부모 되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일 부모행사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의 복지, 문화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하루 부모가 되어 따듯한 애정으로 돌봐주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아동 22명을 초청해, 광주패밀리랜드와 동물원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최기선 위원장은 “사회적 그늘 아래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 따듯한 사랑을 나눠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뿐만 아니라 주거, 자활, 교육, 문화, 환경 등 다방면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민, 관 협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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