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016년 UCI 도로 시즌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IIBS Continental Cycling Team)이 대륙팀으로 처음 등록을 하였다.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장윤호 감독이 팀의 책임을 맡고, 장선재, 연제성, 박상홍, 신동현, 박병석, 최시영 등의 선수들로 팀이 구성되었다.

LX-IIBS 팀 추가와 함께 한국에는 5개의 UCI 대륙팀들(서울시청, 금산군청, 한국도시철도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이 2016년 시즌 국제 도로 무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같이 UCI 대륙팀으로 등록된 팀들은 빠른 시속과 험난한 코스가 많은 국제도로대회 출전을 통한 선수 개개인 별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올림픽 남자 개인도로 출전권 포인트 획득에도 기여 해 오고 있다.

2016년도 UCI 아시안 투어 시즌에서 한국의 첫 메달 소식은 Tour de Filipinas 2016에 출전한 LX-IIBS의 장선재 선수로부터 나왔다. 대회의 마지막인 4구간 147km경기에서 결승선을 3km 남기고 40여명의 그룹이 형성되어 견제가 시작된 가운데, 1km 전방 어택이 시작되었고, 1위, 2위에 호주 선수들 그리고 3위로 장선재 선수가 결승선에 들어 오며 메달 획득과 함께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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