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안경사회 후원, 시력교정 필요 아동 29명에 안경 지원

목포시청 전경. [사진 _ 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시력이 낮은 드림스타트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안경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1년 목포시 안경사회(회장 이현무)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시력이 약화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오고 있다.

올 해에는 목포시 안경사회 회원사인 관내 6개 안경점(이노티안경북항점, 이노티안경하당점, 현대안경, 포미전문안경, 글라스박스, 아이디어안경터미널점)이 참여하며, 지난 3월 건강검진 결과 발견된 시력교정 필요 아동 29명에게 전액 무료로 안경을 지원한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안경 지원 사업 외에도 B형간염 예방접종, 치과치료 지원, 학습지원,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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