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림동 여경 영상캡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대림동 여경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술을 마시고 경찰을 폭행한 오십대 A씨와 사십대 B씨를 각각 공무집행 방해와 폭행한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여경이 논란이 일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림동 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구속된 남성이 경찰에게 폭행을 가하자 경찰이 그를 제압을 하고 있다. 이때 이 여경은 다른 남성을 제압을 하지 못하고, 그가 힘으로 밀치자 뒤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이 대림동 여경의 무기력해 보이는 모습을 지적하며 비난을 가하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 대림동 여경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여경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근력이 떨어지는 게 문제다. 남자도 힘 딸리는 남자는 경찰하면 안 된다. 여자도 힘 쎈 여자는 경찰해도 된다. 그냥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기본적인 완력이 필요한 거다. 제복입고 다이어트해서 몸매 만드는 여경은 필요없다. 웨이트하고 근력키워서 혼자 제압 가능한 여경이면 누가 반대하겠냐”라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경찰은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은 편집된 것이다”라며 대략 2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정당한 절차를 거쳐 업무를 처리했다”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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