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 나눔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16일 ‘2019년 곡성군 농민을 위한 친환경농생명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위치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16일 ‘2019년 곡성군 농민을 위한 친환경농생명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곡성군 농업인, 농업인 단체,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나눴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친환경농생명산업의 육성 방향, 미생물제제의 효능 및 사용방법 및 곤충산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육성방향 및 주요사업들을 소개했고, 김길용 교수(전남대학교)는 GCM 기반 미생물농법 활용 병해충 방제 및 작물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연수 교수(전남대학교)의 고소애(밀웜) 대량생산과 활용방안, 남효송 팀장(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에 대한 발표가 계속 됐다.

 부대행사로는 친환경 농축산물 안전성 검정기관을 방문해 잔류농약 및 항생제 분석 시설과 친환경농자재 대량생산을 위한 발효 시설을 견학했다. 

행사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곡성군 친환경농업인들의 애로사항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곡성군이 환경농생명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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