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구피의 멤버 이승광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90년대 후반에 그룹 구피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 이승광이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사단법인 희망나눔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어르신 위문잔치'에 초대가수로 참석한 이승광은 구피의 히트곡을 엮어 열창하며, ‘막춤’에 가까운 댄스까지 선보여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승광은 “예전부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참여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은 하면 할 수록 더 좋더라고요. 오늘은 이렇게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들 앞에 서게 되어 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무대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제 노래를 들으며 춤도 추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신이 나서 중간에 막춤도 추고 그랬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현역 아이돌 시절 못지 않은 춤과 노래로 세대를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인 이승광은 최근 컴백 준비로 더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발표를 앞둔 솔로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될 이승광은 유튜브 개인 채널을 열어 팬들과 소통하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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