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아카데미 창업과정’실시… 초기사업비 지원

박성일 완주군수(사진_완주군)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완주군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창업가(소셜벤처)를 육성한다.

17일 완주군은 ‘완주 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아카데미 창업과정’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완주군 사회적경제 창업활성화를 위해 완주군과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과 직접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창업초기단계에 필요한 세무·회계, 법률·경영 등에 관한 지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실시해 초기사업비 3600만원(6팀 600만원씩)을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초기의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www.wanjucoop.com)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anjucoop@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063-714-477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