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보라카이 여행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호핑투어는 바다와 해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투어로 보라카이 여행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낭만적인 푸카쉘 해변과 코랄가든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물고기에게 먹이을 주는 경험은 한국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경험. 다만 환경문제로 작년 필리핀정부가 6개월동안 섬을 개방하지 않고 환경 개선을 하면서 재개방 후 허가가 나지 않아 자연경관이 살아있다는 크리스탈코브 섬에 갈 수 없게 되었다.

호핑투어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오후에 출발하여 저녁때까지 진행하는 투어와 오전에 출발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오후에 마무리되는 투어가 있어 여행객들 입맛에 맞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라카이를 즐기러 온 여행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러가지 규제에 따라 호핑투어의 형태를 변형한 곳도 있다. 젋은 층을 겨냥하여 목적지의 개수를 최소화 한 대신 파티에 집중한 상품이 그것으로 약간 시끌벅적한 음악과 함께 파티 컨셉이기 때문에 여행을 목적으로 온 가족에게는 약간 맞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한국과 필리핀 모두에 여행사 퍼밋이 있는 미스터보라카이는 이런 변형된 호핑투어들 사이에서도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숙소가 스테이션 내에 있다면 호텔 앞에서부터 픽업, 호핑이라는 의미에 맞게 유일하게 섬 전체를 도는 곳으로 최대한 많은 것을 볼 수 있도록 집중한 투어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식사가 포함되지 않는 호핑투어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부페식 점심을 제공하기 때문에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최근 필리핀 전통 방식의 스파 체험을 호핑 코스에 추가한 미스터보라카이는 보라카이에서만 경험할수 있는 것들을 제공하여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여행에 대한 추억을 만들수 있다며 보라카이에 오는 여행객들이 보라카이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라카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투어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스터보라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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