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KBS 2TV <1 대 100>

[시사매거진]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의 경쟁에서 우승하며 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날 한혜연은 “스타일링을 할 때 개인의 성향이 많이 반영되는 편”이라며 “소지섭은 완벽한데, 어깨가 너무 넓어서 만세하면 얼굴이 세 개다. 얼굴은 작은데 덩치는 크니까 일반인들이 입는 슈트로 스타일링 불가능하다.”고 톱스타 소지섭의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깨 넓은 게 단점이냐?”고 묻자, 한혜연은 “실제로는 볼 땐 괜찮은데, 화면에서는 팔이 좀 두꺼워 보인다. 얼굴이 너무 작아서 그렇다”고 소지섭의 작은 얼굴 때문에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베이비 호칭 싫어하는 한 명! “소지섭”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평소 ‘베이비’라는 호칭을 자주 사용하는데, 유독 그 호칭을 싫어하는 게 소지섭 씨라고?” 묻자, 한혜연은 “(소지섭 씨가) 원래 손발이 오그라드는 걸 적응 못해서, 베이비라고 하면 대답을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혜연은 “(소지섭 씨가) 왜 나를 베이비라고 부르냐고 하길래 기분 나쁘게 듣지 말아달라고 매번 얘기 한다.”며 “그런데 다른 건 다 돼도 그것만은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천재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한혜연과 진보라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3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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