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 자숙하던 배우 안재욱이 스릴러 연극으로 컴백한다.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심리 스릴러물로 안재욱은 '폴 셸던' 역할을 맡았다.

안재욱은 "모든 관계자분,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스스로 잘못을 반성한다. 이번을 계기로 무대에 복귀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성실한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저리'는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앞서 안재욱은 올해 초 차기작을 예정하던 중 음주 운전으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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