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AoA 인스타그램 캡처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걸그룹 AoA가 5인조로 새롭게 활동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3일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OA는 2012년 7월 30일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에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유경 초아 민아 등 8인조 걸그룹이었지만 유경과 초아 등이 탈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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