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여행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수서관리역 역장(이상운)은 14일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ITX-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시를 방문하는 ‘행복한 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개최했다.(사진_수사관리역)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수서관리역(역장 이상운)은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 및 보호자를 초청해 열차를 타고 춘천을 방문하여 일대를 둘러보는 ‘행복한 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사회봉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

이번 해피트레인에는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 및 보호자들이 초청되어, ITX-청춘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을 출발해 춘천역에 도착 △청평사 △강원도립화목원 △소양강스카이워크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이상운 수서관리역장은 “평소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에 해피트레인 행사를 통하여 함께하는 기쁨과 따뜻한 희망을 선물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실현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사회봉사단은 2006년부터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규모의 봉사단을 조직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아동 및 청소년, 이산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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