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지숙)은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16일(목) 망월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올해 39주기를 맞은 민주 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참배는 지역의 기관장과 소속 공무원이 솔선하여, 일반 국민들도 참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묘지를 찾은 김지숙 청장과 임직원은 5‧18 민중항쟁 추모탑에서 참배하고 주요 안장자 묘역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 광주에서 불의에 항거해 일어났던 그날의 아프고도 자랑스러운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지숙 청장은 참배를 마치고 “민주화의 성지로 추앙받는 광주에 소재한 기관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지역의 훌륭한 민주의식만큼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