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극단 여인극장 뮤지컬 배우 초청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꿈과 우정,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우린 친구잖아-따로’가 지난 14일 서귀포시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이사 박승연 시사매거진 제주본부장/김문석 컬럼위원, 범죄심리사)가 극단 여인극장(단장 김경애 탤런트) 뮤지컬 배우를 초청해 개최한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밝은 미래를 심어주고, 교우간의 우정을 강조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오전 오후 2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서귀포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200여 명이 관람 했고, 양윤경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도의회 강시백 교육위원장, 김용범 도의원, 강충룡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지컬을 관람한 관객들은 제주지역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극단, 최고의 배우들의 공연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공연내용도 너무 훌륭했다며, 이번 공연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공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외에도 식전행사로 세계프로태권도협회(회장 김형룡) 태권도시범단이 서귀포시지역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앞서 13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회원, 그리고 김경애 탤런트 등 뮤지컬 배우, 세계프로태권도협회 시범단원 등 50여 명이 함께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뮤지컬 공연 관람 홍보활동도 전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한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는 서귀포시지역 청소년 선도 및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주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