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광주 북구의회(의장 고점례) 경제복지위원회는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북구에 위치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김용학 가옥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가졌다.

(사진_북구의회 제공)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최용환) 소속 의원들은 센터 시설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 청취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매곡동에 소재한 김용학 가옥을 방문해 보수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문화재 보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생활지원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최용환 위원장은 “최근 이주민, 결혼이민자, 국제결혼 등으로 다문화 가정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문화 부적응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적으로 소속감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센터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구개발 및 제공에 최선을 노력을 해주고, 의회 차원에서도 북구민 가정과 다문화가족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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