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함안군은 23일 오전 11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경상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생활체육회 관계자와 18개 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13개 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오는 4월 개최예정인 경상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사전 준비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대회의 기본계획안을 이해하고, 개최 종목별 참가자격 및 경기요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철저한 대회준비에 나섰다. 또 경남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11회 경상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함안에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에 걸맞게 생활체육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돼 건강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경상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4월 15일, 16일 이틀간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18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등 3,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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