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시스템, 국제 송금 등 금융 다분야에서 활용

(사진_후오비코리아)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이 22일 진행할 후오비 프라임 3기에 ‘리저브 프로토콜(Reserve Protocol, RSR)’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2일 오후 9시(한국 시각) 후오비 프라임에서 진행될 ‘리저브 프로토콜’은 금융 인프라가 부족하고 통화 안정성이 떨어지는 국가에서 통화 가치 보호, 결제 시스템 제공, 효율적 비용의 국제 송금 등을 목표로 개발된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이다.

리저브 프로토콜은 구글과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개발한 프로젝트이다. 샘 알트먼(Sam Altman)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회장, 피터 티엘(Peter Tiel) 페이팔(PayPal) 공동 설립자 등 실리콘밸리의 유명인사들과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번에 진행될 후오비 프라임 3기는 리버스 프로토콜 총발행량의 3%인 3,000,000,000 RSR이 거래될 예정이다. 기존 3라운드로 운영되던 상한가 거래 기간도 2라운드로 줄어들었다. 각 라운드는 거래 체결 5분, 미체결 주문 취소 5분으로 총 10분간 진행되며 1라운드에는 총 물량의 20%가, 2라운드에서는 80%의 물량이 거래될 예정이다. 1라운드는 시장가 거래로 선착순 체결이며, 2라운드는 매수 주문 후 매수 대기 수량에 비례해 자동 체결된다.

또한 참여자의 매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기까지 진행되었던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후오비 프라임 3기의 경우 거래 개시 전 7일간 후오비 토큰(HT) 최저 보유 수량에 따라 주문 한도가 차등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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