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개 문예회관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서비스 인력 역량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인력교육 현장 (사진제공=한문연)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공연장 서비스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인력교육’이 5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51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문예회관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교육은 서비스 기본교육과 공연장 안전교육으로 이루어진 기본 실무과정 30회, 기본교육과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진행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현장실무과정 21회로 진행된다.

본 교육은 하우스매니저 5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문예회관을 찾아가 공연장 관리 운영에 대한 기본지식뿐만 아니라 객석 관리 및 안내, 관객요구 응대, 공연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등에 대한 대비를 실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한다.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인력교육은 서비스 전문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지방 문예회관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실무적용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문예회관 종사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경 한문연 회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인력교육을 통해 문예회관 서비스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며 “문예회관 서비스 인력의 역량강화가 관객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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