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마틴 게릭스, 스크릴렉스, 나이프 파티, 버추얼 셀프, 언더월드 등 93팀 확정

올트라 코리아 2019가 3차 라인업 (사진제공=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 (ULTRA KOREA, UMF KOREA)’가 3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뮤직 페스티벌 최강자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일명 ‘칼잔치’로 불리는 세계적 일렉트로니카 듀오 △나이프 파티’(Knife Party), 일렉트로니카 밴드 세계 최강으로 손 꼽히는 △언더월드(Underworld), 이스라엘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는 △인펙티드 머쉬룸(Infected Mushroom), 국내 유명 랩퍼들이 추종하는 힙합 아티스트 △와이지(YG)까지 대중적 인기는 물론 음악성까지 갖춘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콘셉트가 담긴 컬래버 프로젝트로 순식간에 헤드라이너 계열에 오른 △나잇매어(Nghtmre) 딥베이스 및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본인들만의 레이블 및 페스티벌 데드비츠(Deadbeats)로 전 세계에 전파하는 △제드스 데드(Zeds Dead)와 같이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아티스트는 물론, 베이스 음악에 록 음악을 접목시키는 악동 DJ △케이조(Kayzo) 이비자와 유럽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핫신스 82(Hotsince 82)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 재결합 후 아시아 최초로 만나게 될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와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스크릴렉스(Skrillex) △버츄얼셀프(Virtual Self) △제이미 존스 (Jamie Jones) △조쉬 윈크(Josh Wink) △잇츠 에브리띵(Eats Everything) △아트 디파트먼트(Art Department) 등 1, 2차 라인업을 포함해 이번 3차 라인업까지 총 93팀의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93팀의 아티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한국계 아티스트로는 세계 최대 베이스 레이블 몬스터캣(Monstercat) 소속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를 사로잡고 있는 △저스틴 오(Justin OH) 세계적인 디제이 기어 브랜드인 UDG로부터 월드 스폰서쉽을 계약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바가지 △바이펙스 써틴(Bagagee Viphex 13), 감각적인 플레이로 감동을 선사하는 우먼파워 △무쉬(Mushxxx)가 포함되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에 걸맞은 라인업 공개로 기대감을 더해가는 울트라 코리아 2019는 다음 주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가 포함된 셋오더와 함께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8주년을 맞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AMG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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