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9일,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만 이사장을 비롯한 교육발전위원회 이사 및 감사, 읍면지회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달 이사회에서 심의·의결 된 2015년도 교육발전위원회 사업 및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결산과 201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승인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작년 한해 장학사업, 학교운영지원사업 및 서울군위학사 운영 등에 총 10억 7천여만 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지원하였고,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도 7억 원을 투자하여 군위를「명품교육도시」로 조성해 나가는 데 큰 노력을 했다.

아울러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16년에도 장학 및 학교운영지원사업 등에 10여억 원을 편성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을 위해서도 별도 7억 원을 편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영만 이사장은“지역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교육발전기금이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대 합격생 배출 등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명품교육도시 군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에 설립 된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252여억 원을 조성하여 장학 및 학교운영지원사업, 서울군위학사,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과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투자하여 명실상부「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