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의료 이용, 암 예방법 등 안내…저소득 주민 건강한 삶 지원할 것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4일(화) 오후 3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급여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의료급여 자격을 신규 취득한 430여 명이다.

‘의료급여’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다.

의료급여 바로알기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 제도 전반과 올바른 의료 이용방법, 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관리, 안전한 의약품 사용법, 치매안심센터 이용방법 등 유용한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한다.

또, 참석자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혈당·혈압 측정 등 기본 건강조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저소득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합리적인 제도 이용을 이끌어내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과다 의료이용 대상자 141명을 대상으로 적정 의료이용 안내, 동일 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방지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해 2017년 대비 진료비 약 40%(6억 7천만 원)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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