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공항에서 공항 및 소방장비 견학, 해경 레펠 훈련 시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30명을 초청, 여수공항 견학과 함께 항공기 체험탑승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_서해지방해양경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1일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30명을 초청, 여수공항 견학과 함께 항공기 체험탑승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서해해경 여수항공대와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먼저 공항 1, 2층의 입국장 및 출국장을 둘러 보고 공항 전망대를 방문, 항공기가 실제 이착륙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관람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공항 소방대에서 각종 장비 견학과 함께 소방 장구 착용 체험을 했으며, 해양경찰 항공기 공개 행사에 참여, 탑승 체험과 함께 조종사․정비사 등의 직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해양 안전의식의 중요성과 해양경찰의 역할 및 임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응급구조사의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비롯, 헬기를 이용한 레펠 훈련 시범 등의 새로운 볼거리 기회도 제공됐다.


서해해경청 강진홍 항공단장은 “어린이들에게 항공기 탑승과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해 해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경찰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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