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고 살기 좋은 정읍 만들어가요!”


[시사매거진]정읍시는 ‘활기차고 살기 좋은 정읍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며 ‘2016 정읍시민창안학교(이하 시민창안학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시민창안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민창안학교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가 주관한다.

지난 2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시민학교에는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공동체 15팀과 창업공동체 25팀, 도시재생공동체 6팀 등 총46개 공동체 200여명이 참여한다.

시민학교에서는 소양교육과 사업 아이디어 찾기, 현장견학,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등 총 6회 차 50여 시간에 걸쳐 탄탄한 공동체 조직과 실현 가능한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입교식은 김시장의 인사말과 권상동 강릉시 마을만들기센터장 특강, 시민창안학교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읍시민창안학교’는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시민창안학교가 공동체의 역량을 높임으로써 해당 공동체는 물론 우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창안학교는 마을과 창업분야 외에 특별히 정읍시 도시재생의 전략적 활성화를 목표로 창안대회에 도시재생 부문을 신설하여 운영한다.”며 “시민창안학교를 통해 배출되는 역량 있는 도시재생 공동체들이 정읍시의 도시재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계별 공동체 활성화 전략에 따라 창안학교(씨앗단계)를 거쳐 뿌리단계 공동체를 선정, 300만 원을 지원해 소규모 실행사업을 진행하고 뿌리단계 우수공동체에 대해서는 줄기단계 공동체로 선정해 3천만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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