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예술무대, 5월 11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 방송

TV예술무대 하프와 플라멩코 캐스터네츠 (사진=MBC TV예술무대)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지난 3월말에서 4월 초,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열린 ‘2019 통영국제음악제’를 MBC TV예술무대(연출:한봉근)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주 2019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남성 하피스트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Xavier de Maistre)와 플라멩코의 거장, 루세로 테나(Rucero Tena)의 듀오 콘서트가 펼쳐진다.

TV예술무대 하프와 플라멩코 캐스터네츠 (사진=MBC TV예술무대)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는 프랑스인 최초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솔리스트로서 세계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명한 남성 하피스트이다. 그리고 스페인 음악의 아이콘인 루세로 테나는 플라멩코 무용수로서 이름을 알린 국제적인 스타이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가 그녀를 위한 곡을 쓰기도 했다. 현재 81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스터네츠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거장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우아하면서도 정열적인 음악을 한껏 즐길 수 있다.

MBC TV예술무대 ‘2019 통영국제음악제- 하프와 플라멩코 캐스터네츠’편은 이번 주 5월 11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에 UHD로 방송된다.

TV예술무대 하프와 플라멩코 캐스터네츠 (사진=MBC TV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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