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찾아가요”…다양한 책 읽기 서비스 제공


[시사매거진]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그림책을 이용한 신체활동 및 미니북 만들기, 패널시어터 인형극 등 다양한 그림책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서비스는 격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강사 2명이 하루 2곳을 방문해 진행하며 도서관은 32개소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삽교공공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n0714@korea.kr) 또는 팩스(339-8209) 및 전화(339-8225)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 사무실(339-8225)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참가 의사를 밝힌 어린이집 관계자는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도서관으로 가지 않고 어린이집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들의 이동에 따른 안전문제도 걱정이 없어 좋다”며 “올해도 꼭 참가해 원아들에게 잊지 못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삽교공공도서관은 오는 3월에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원서 읽기교실도 운영하는 등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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