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더, 완주 '레트로 미디어' 오픈 퍼포먼스 참여 '눈길'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아트홀 에서 두달간 열리는 '레트로 미디어(Retro Media)' 전에 국내 프로젝션맵핑 전문기업 셔더가 오픈 퍼포먼스로 참여한 것이 밝혀져 화제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10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참여작가 셔더(이승근)의 영상공연과 함께 오프닝이 개체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획전은 '레트로' 복고열풍이 한창인 지금 미디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통하는 전시로 관객들은 미디어가 던지는 메시지. 즉, 데이터 들이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기획전의 오픈 퍼포먼스는 프로젝션맵핑 기술을 활용하여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승근 작가가 직접 영상 공연을 진행한다.

이승근 작가는 "프로젝션맵핑은 멈춰있는 공간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예술이고 지금의 트렌드와 잘 어울리는 기술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좋아하신다"며, "이번 기획전의 취지에 맞는 메시지를 맵핑기술을 통해 선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28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김병직, 김재남, 뮌, 이기일, 셔더(이승근), 이한수, 정승, 한계륜 등 총 8명의 미디어 아트(Media ART)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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