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O2O(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업체 집닥은 인공지능 기술 기업 애피어(Appier)의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아이쿠아(AIQUA)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쿠아는 애피어의 인공지능 기반 사용자 참여 유도 플랫폼이다. 잠재 고객을 미리 이해하고 분류하며 다양한 채널과 메시지를 통해 고객 참여를 이끄는 등 기업 마케팅을 지원한다. 아이쿠아를 포함한 애피어의 주요 서비스는 P&G,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등 1000여개 업체에서 마케팅 자동화와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 도입하고 있다.
집닥은 인테리어 고객의 공사 결정을 효율적으로 돕는 스마트 인테리어 혁신을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의 선호도와 관심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앱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닥을 접한 고객 대상으로 개인화 콘텐츠를 생성·전달하며 지속적인 고객 관리와 함께 한층 더 체계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특정 시간대에 한정되지 않고 고객별 원하는 시간대에 광고 및 알림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도록 구현해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고, 자체적으로 더 많은 캠페인을 실행해 고객과 집닥 브랜드와의 관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집닥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쿠아 솔루션을 활용, 고객과 시공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 서비스 평가의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 강화시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집닥이 도입하는 아이쿠아는 애피어의 AI 기반 사용자 참여 유도 플랫폼이다. 잠재 고객을 미리 이해하고 분류하며 다양한 채널과 메시지를 통해 고객 참여를 이끄는 등 기업 마케팅을 지원한다.
한편 집닥은 최근 톱배우 차승원을 전속모델로 내세워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에 대한 대국민 공감 형성과 함께 건전한 인테리어 문화 확산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