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9개교 5학년 총 23학급 582명을 대상으로‘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2019.05.07. (사진_중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9개교 5학년 총 23학급 582명을 대상으로‘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원어민 강사가 초등학교 눈높이에 맞추어 영어로 진행하는 환경수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7일 계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창초, 종로초, 동덕초, 남산초, 삼덕초, 동인초, 순으로 진행되며, 수업 내용은 온실가스와 기후변화의 이해, 그림카드 게임을 통한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안, 환경오염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 환경인형극 등으로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할수록 교육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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