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서울시는 4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97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2019년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모범 어린이‧청소년‧청년‧청소년지도자를 발굴하여 시민상을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김원이 서울정무부시장, 수상자 114명을 비롯하여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중 대상에는 새롬학교 이명성, 현대고등학교 김요셉, 고려대학교 이서윤, 금천청소년쉼터 최은영,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심레오, 명지대학교 권일남이 각각 수상했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복한 상상을 하는 것은 여러분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것, 꼭 하고 싶은 일, 무엇이든지 상상해보세요! 어느 순간 간절히 꿈꾸던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야 말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며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인재들”이라며 “저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서울시도 여러분이 행복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 또, 여러분이 자신만의 색깔로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렛대가 되어 드리겠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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