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서울시 정무 부시장이 ‘2019년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자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이서윤 양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_서울시)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서울시는 4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97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2019년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모범 어린이‧청소년‧청년‧청소년지도자를 발굴하여 시민상을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김원이 서울정무부시장, 수상자 114명을 비롯하여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중 대상에는 새롬학교 이명성, 현대고등학교 김요셉, 고려대학교 이서윤, 금천청소년쉼터 최은영,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심레오, 명지대학교 권일남이 각각 수상했다.

‘2019년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자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사진_서울시)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복한 상상을 하는 것은 여러분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것, 꼭 하고 싶은 일, 무엇이든지 상상해보세요! 어느 순간 간절히 꿈꾸던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야 말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며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인재들”이라며 “저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서울시도 여러분이 행복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 또, 여러분이 자신만의 색깔로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렛대가 되어 드리겠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2019년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김원이 정무부시장(사진_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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