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본부는 3일 대구지역 전력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지역 6개 주요대학과 “산학 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2019.05.03. (사진_한전 대구본부)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한전 대구본부(본부장 권오득)는 5월 3일 대구지역 전력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지역 6개 주요대학과 “산학 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각 대학은 ▲미래 전문기술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재능기부 차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상호협력, ▲연구, 강의 및 학술토의 목적의 양방향 인적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공동학술회의, 세미나 및 교수요원의 상호 친선방문, ▲신기술분야 교육체계 상호 컨설팅 등 5개 항목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미래의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이론 뿐만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전력설비 견학과 현장 교육의 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강조하면서 “현시점에 이 같은 협력체계 구축은 한전뿐만 아니라 대학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계명대학교는 지난 2018년 한전과 산학협력 체결을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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