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교육 등 7개 프로그램 운영

새롭게 빛나라 전북교육(사진_전북도교육청)

[시사매거진/전북=이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다 풍성한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5월 한 달 간 도내 유·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7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 △그림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 △최명희 ‘혼불’ 사각사각 디딤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집쓰기 ‘다 詩다’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그림동화책 쓰기 △놀부(父)랑 놀자(子)-아버지 교육 등이다.

먼저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이 진행된다.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분야로 회복적 생활교육, 관계를 회복하는 연습, 부모의 역할 교육 등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발생 및 재발방지에 기여하고자 한다.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 역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한다. 오는 2일과 9일 오후 7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2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최명희 ‘혼불’ 사각사각 디딤돌 등 3개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해마다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들로 11월까지 20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그림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교육은 좋은 그림책 고르기, 그림책 읽어주기 기법 등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행복감을 느끼도록 하는 교육이다. 오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8차시에 걸쳐 이루어진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놀부랑 놀자’ 아버지 교육은 오는 25일 전주남중학교 목공실에서 마련된다. 초등고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목공놀이가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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