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예술계열 14학번 김기현 학생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연기예술계열 14학번 김기현 학생이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에 출연하였다고 밝혔다.

연기예술계열 14학번 김기현 학생은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는 엔딩장면에서 회사원 역할로 출연하며 본인의 첫 상업영화 진출을 알렸다. 촬영소감으로 “영화 촬영장 현장에서 배우 및 스탭들이 함께하는 좋은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며 “기분 좋게 재밌게 촬영에 임하며 상업영화 제작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다시, 봄’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첫 도전을 나선 김기현 학생은 그 동안 한국예술원 연기예술계열에서 지원한 융합프로젝트 연극 ‘메모라이즈’ 및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제2회 철도영화제‘에 출품한 <너와 나의 온도차> 작품으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영화 및 드라마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기현 학생은 “평소 교내 실기위주의 작품 워크샵을 활용해 다양한 연극 및 드라마 촬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연기자를 꿈 꾸는 후배들에게 “오디션 지원 시 본인에게 맞는 이미지와 캐릭터를 찾고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을 이어나갔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으로 “졸업 후 대학로에서 여러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하고 싶다. 추후 영화계 진출을 위한 도전을 이어 가겠다” 고 뜻을 내비쳤다. 

영화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 은조(이청아 분)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며 겪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한국예술원 연기예술계열에서는 저명한 교수진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영화 <7급공무원> 등에서 활약한 김형범 교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갑동이> 등에 출연 한 배우 김율리 교수, 영화 <럭키> 이계벽 교수,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임석진 교수 등이 있다.

그 밖에 영화 <연애의 맛> 김아론 교수, KBS 공채 개그맨 홍순목 교수 등 연기분야 뿐만 아니라 연출,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 교수진의 수업으로 다채로운 연기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예술원에서는 진로 적성을 찾는 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무료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0학년도 신/편입생 우선선발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 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 하고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우선선발전형 기간에 합격을 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이 된다. 그리고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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