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7일까지 청소년 기자단 20명 ~ 25명 선착순 모집

- 기자단 활동을 통한 리더십 배양 및 미래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 기자단 운영을 위해 5월 17일까지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기자단은 청소년들이 고차원적이고 어렵다고 느끼는 주제인 ‘평화․통일’과 기사 작성 및 신문 발행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평화‧통일에 관한 의제선정부터, 기사작성, 실제 신문발행까지 스스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25명으로 선착순이다. 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청 홈페이지의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소년 기자들은 5월에 발대식 이후 11월까지, 매월 ‘신문 발행 기획 회의’, ‘기사작성’ 등을 직접 수행하며, 활동 기간 평화․통일 신문 ‘날개’를 2회 이상 발간할 계획이다.

활동이 끝나는 11월에는 총괄평가 및 공유회(토크콘서트) 개최를 통해 그간 활동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고 다음 프로젝트의 기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소년 기자단이 직접 의제를 기획하고 신문까지 발간해보는 경험을 통해 리더십 함양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이 발간하게 될 평화․통일신문 ‘날개’가 지역적으로 분절된 남북을 잇고, 세대와 세대가 이어질 수 있는 평화통일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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