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29일 동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흉기사용 강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19.04.29. (사진_경북경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29일 안동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흉기사용 강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역전지구대 홍순기‧이동우 경위는 출동현장에서 적극적 탐문‧수색으로 도주 장소를 조기에 특정하고, 흉기를 들고 대항하는 피의자에게 경찰장구를 사용해 안전하게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지난 28일 새벽, 주점과 편의점에서 연이어 강도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하였다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체포되었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흉기사용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현장에서 잘 대응해 줘서 든든하다.”는 격려와 함께 평상시 반복적 현장대응훈련과 매뉴얼 숙지 및 체포술, 교육훈련 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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