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생활화

목포시 보건소는 3월 이후에도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사진_목포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 보건소는 3월 이후에도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고열(38~40도), 오한, 두통, 근육통과 더불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연령별로는 13세~18세에서 발생율이 가장 높고, 두 번째로 7세~12세에서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신속히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확산의 우려가 높은 학생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30초이상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하며,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학교‧학원‧어린이집‧유치원 등과 같은 집단시설에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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