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저출산문제 해결 위해서는 직장 어린이집 확충이 필요

사진_광주시의회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김상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위원장 김익주) 5명은 25일 오후 시청어린이집을 찾아 금년도 정원증원을 위해 확장된 야외놀이터 등 시청어린이집 시설 전반을 돌아보고 종사자와 아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 어린이집은 당초 정원 84명의 시설로 운영되었으나, 매년 입소경쟁율이 2:1을 넘어 직원들의 시설확장에 대한 건의가 많았었다. 이에 2019년 본예산으로 시설비 2억1천만원을 세워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보육시설을 445㎡에서 588㎡로 늘렸고, 야외놀이터도 162㎡에서 197㎡로 넓히는 등 시설확장공사를 완료하였다. 그 결과 금년 3월부터 입소정원을 당초 정원보다 44명 늘어난 128명으로 증원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익주 위원장은 “광주시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맞벌이 부모를 위한 직장어린이집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광주를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든든한 희망보육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의원으로서 작은 것부터 세세하게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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