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우민과 6천 읍민이 만들어 낸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승화

신안군 압해읍 군민체육관에서 「제8회 압해읍민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행사가 열렸다. ;[사진_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신안군 압해읍 군민체육관에서 「제8회 압해읍민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압해읍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정광호, 도의원, 신안군의회 이상주, 이원용 군의원, 향우민,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압해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압해중학교 및 압해생활개선회 댄스공연, 신안군 복지재단 색소폰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주변의 귀감이 되는 매화도 주민 이쌍례 씨와 평소 모범적인 생활과 적극적인 마을활동 등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마을 분매 2리 조이현, 신장1리 김응오, 수락리 강수형 이장이 각각 군수표창 수상 영광의 기쁨을 누렸다.

압해읍민의 날 행사 추진 공동 위원장(전년복, 김인광)은 개식선언과 기념사를 통해 “압해읍의 슬로건이 <1004섬의 시작! 앞서가는 압해읍!!>인 만큼 신안군의 관문으로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압해읍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창군 50주년의 의미와 읍 승격 8주년을 맞이하여 6천 읍민과 향우민이 함께하는 축제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수선화 축제로 인한 ‘나비효과‘의 최대 수혜지역인 압해읍(가룡리)을 예로 들어, 압해읍이 1004섬의 관문 역할과 교통요충지로 급부상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향우민과 고향 주민이 한 마음이 되어 고향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을 통해 압해읍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민선7기 중점 군정 추진사항으로 군민 소득 역점사업인 억대  농업소득 가구 육성 및 농수산물 가공, 소포장 시설 확충 등 소득지원 사업  확대, 고급 천일염 보증제 도입, 사계절 꽃 피는 1004섬 조성, 신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도 정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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