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개인택시 총 522대 … 시민 교통편의 개선 기대 -

(사진_양산시)

[시사매거진/양산=김갑주 기자] 양산시는 지난 24일 2018년 제2차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34명에 대해 면허증을 수여했다.

시는 2017년 개정된 국토교통부의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는 택시총량 재산정을 위한 조사용역을 지난해 2월경 실시했고, 이어 경상남도 택시총량심의 결과 4년 만에 신규면허 68대를 공급하게 됐다.

2018년 8월 1차 34대의 신규면허 발급에 이어 이번에 제2차로 34대의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함으로써 68대의 신규면허 발급을 완료했으며, 이날 신규면허 발급으로 양산시의 개인택시는 총 522대가 됐다.

그동안 양산시는 인구증가에 비해 택시가 증차되지 않아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신규면허 공급이 완료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날 면허 수여식에서 “이번에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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