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학교농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학교농장 유기농지도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농지도자’는 경기도 위촉으로 도가 지원하는 ‘친환경학교농장’이 있는 초등학교에서 3년간 활동하며 학교별로 총15회에 걸쳐 유기농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농지도자, ‘친환경학교농장’ 소재 학교장, 도 농정해양국장,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등 친환경학교농장 지원사업 관계자와 경기도 유기농업종사자가 참석한다.

주요내용은 ▲친환경학교농장 추진방향 설명 및 종합토론 ▲유기농지도자 교육 우수사례 공유 ▲유기농업교육 컨설팅 등이며,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정책아이디어는 적극 수렴해 2019년 및 2020년 사업 정책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간담회에는 보다 많은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 참석대상을 ‘유기농지도자’에서 ‘경기도 유기농업인’으로 확대했다”며 “간담회에서 정책아이디어를 논의한 농업인은 2020년 친환경학교농장 지원 사업 유기농지도자로 우선 위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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