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유래바이오소재 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019.04.24. (사진_대구시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김종원 센터장, 이하 의료기기센터)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한중석 원장)은 4월 24일 인체유래바이오소재 · 재생의학 분야 치과용 생체재료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첨복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로부터 약 총 70억 원을 지원받아 지방흡입시술로 배출된 인체지방에서 콜라겐, 세포외기질, 지방줄기세포, 히알루론산 등 고부가가치 생체재료를 추출 및 가공 처리하여 생체 바이오소재로 활용 할 수 있는 인체유래바이오신소재개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체지방을 활용한 소재공정 기술개발,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안전성시험 평가(의료기기 GLP 시험),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등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관련 재생의료산업 기반과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협약에 따라 대구첨복재단과 함께 치과재료분야의 인체유래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및 재생의학 치료 활용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

의료기기센터 김종원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체계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생체 치과재료 및 바이오신소재와 재생의학 분야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효능의 치과재료 개발을 위해 동반자로써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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