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부산지역, 본격적인 하절기 대비 ‘식품 위생 관리 강화 프로그램’ 운영
■ 전문 식품 품질 평가사 현장 상주, 식품 매장 직원 대상 위생 교육 등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사진_롯데쇼핑)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지역은 본격적인 여름철 진입에 앞서 하절기 식품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사고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하절기 위생 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특별 관리 품목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회덮밥류, 활어회, 생선초밥류는 기존 제조 후 7시간 이내에 판매 했으나 하절기 기간 동안에는 제조 후 4시간 이내로 판매를 제한 하고 있다

또 양념게장, 훈제연어가 들어간 샐러드·초밥·샌드위치, 꼬막찜(반찬코너), 컷팅 수박 등 식중독 우려가 높은 총 7가지 품목을 지정하여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판매를 중지한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부산지역은 식품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해 식중독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 전문 식품 품질 평가사를 현장에 상주하도록 배치해 상품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전담 관리하고, 폐점 후에는 식재료 보관, 트렌치(바닥 배수 시스템)청소, 칼·도마 세척 및 살균 여부 등 세세한 부분을 살피며 관리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지윤 식품 수석 바이어는 “매년 하절기 고온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식품 위생에 더욱 힘 쓰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조리도구 상태, 냉장/냉동고 온도 등 셀프 체크리스트를 각 점포에 배포하고 점 자체 위생 점검 횟수를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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