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두산메카텍-두산모트롤, 창원시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전개

(사진_창원시)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함께하는 ‘2019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가 23일 창원시 전역에 열렸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7번째 활동이며 국내외 두산사업장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9개국 32개사업장 3,000여명 참여)이다. 전세계 두산 가족이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축제이자 두산 고유의 문화로 자리잡은 뜻 깊은 행사다.

이날 봉사활동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구청장, 두산 직원 등 120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두산중공업이 주관하는 오동동문화광장 기념식 개최와 행복을 담는 가구 만들기, 웅남동 봉산마을 벽화그리기, 자여마을 벽화그리기, 진해 안곡동 해안변 벽화그리기 활동 및 소쿠리섬 해안 환경정화 활동 등이 창원시 관내 19개소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창원시 관내 두산 기업 △두산메카텍(대표이사 신호선) 임직원 80여명이 진해 희망의 집 벽화그리기 및 도서관 개선사업을 △두산모트롤(BG장 이석구) 직원 100여명이 지역 아동을 위한 책꽂이 및 미세먼지마스크 만들기를 각각 실시해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 기업인 두산중공업과 두산메카텍, 두산모트롤에서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지역밀착형 자원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협력하면서 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꺼이 안아야 할 의무이자 보람이며, 앞으로 창원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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