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의원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국회 박인숙(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한마음 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둘과 영화예술인 모임인 ‘씨네마당’이 주관 하는 ‘북한인권과 한국영화의 현실을 말하고 보다 – 영화 퍼스트 스텝’ 국회 상영회’가 오는 4월 24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영화 ‘퍼스트 스텝’은 탈북자 출신의 영화감독인 김규민 감독이 제작하여, 2018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2015년 4월27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제12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가한 자유북한방송의 관계자들과 탈북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자비를 털어가며 미국으로 건너가 북한 주민들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한 탈북민들의 이야기로, 미국 의회 청문회, 미 국무부 및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기자회견에서 북한정권의 잔혹함을 고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민 감독을 비롯하여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대표와 그 밖의 관련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작품설명과 북한인권 문제 및 한국영화 관련 정책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영화 ‘퍼스트 스텝’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당 소속 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북한인권과 한국영화의 실상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영화 ‘퍼스트 스텝’과 관련하여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북한 정권과 북한주민들의 실상,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들이 많이 담겨 있는 영화로 가능한 많은 분들이 보셔야 할 영화”라고 소개하며 “오는 28일부터 시작될 2019년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앞둔 상황에서 의미 깊은 행사라고 생각하여, 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북한주민의 자유를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에게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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