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2일 논평을 통해 여야 4당의 선거제도 개혁 패스스트랙 합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번 선거제 개혁안은 당초 야3당이 요구한 완전한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비하면 미흡하지만,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행 선거제도를 감안하면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 “공수처법의 경우에도 원안 보다는 후퇴했지만 강력하고 독립적인 수사권과 일부 기소권을 가진 공수처의 탄생은 공직자 비리방지에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천 의원은 “선거제도 개혁은 국민과의 약속”이랴며 “여야 4당은 선거법 등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아울러 5.18민주화운동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차질없이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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