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신임회장, 도시철도2호선 등 대규모 공사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 건의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10일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김영주 신임회장 당선인을 비롯한 임원진을 접견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_광주광역시의회)

김 의장은 “김영주 회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4년의 임기 동안 광주 지역 건설업의 발전과 170개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날 접견에서 김영주 신임회장 당선인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광주광역시의 신규 건설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사 발주시 적정공사비 보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동찬 의장은 “광주시의회는 「광주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등의 자치법규를 제정해 지역중소기업업체의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하도급비율 70% 이상을 명문화하는 등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6월에 착공하는 도시철도 2호선을 비롯해 광주형일자리 생산기반시설 공사, 첨단 3지구 개발 등에 지역건설업체가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접견에는 장재성, 임미란 부의장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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