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반려동물은 어느 새 우리 생활 깊숙히 함께하고 있다.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에서는 약 3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답 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옷과 소품을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는 공방이 있다.

그 곳은 바로 망원동 월드컵시장 안에 있는 다다다 소잉 스튜디오. 2019년 1월 신규오픈한 재봉 공방으로 정규 수업이나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어떠한 문구든 상관없이 원하는 말이 적힌 '아무말파우치'나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그 때문에 자신만의 악세서리나 소품을 갖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주로 문을 두드린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재봉공방이라는 특수성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소품을 직접 제작하려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강아지옷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수강자의 경우에는 수업중 만드는 물건에 반려견/반려묘의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주므로 하루만에 특별한 소품을 얻을 수 있다.

주말과 평일 늦게까지도 수업을 진행하여 직장인들도 충분히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월드컵시장 안쪽에 있기 때문에 교통편이 편리하여 접근성이 좋다. 가격 또한 정찰제로 다다다 소잉 스튜디오의 블로그에서 미리 가격을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업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출신 대표가 제작한 가방, 파우치 등 작업물과 원단, 부자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재봉틀 정규수업 / 원데이클래스 / 인형옷 만들기 / 강아지옷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다다 소잉 스튜디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애견문화와 소통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다다다 소잉 스튜디오의 다양한 수업과 자수가 담긴 작업물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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