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성수아트홀 공연

감성복구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시즌2 공연 연습 현장 / 사진=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감성복구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가 시즌 2로 돌아온다.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비롯한 많은 곡으로 중장년층을 비롯해 십 대, 이십 대에까지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의 음악들로 이뤄진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는 감성 저격 노래들로 지난해 각종 매스컴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바 있다. 5월 4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될 시즌2, 흥행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장충체육관 연습실에서 맹렬히 연습 중이다.

감성복구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시즌2 공연 연습 현장 / 사진=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산울림의 또 다른 산맥, 김창훈의 밴드 ‘김창훈과 블랙스톤즈’의 음반 및 공연 제작을 맡아온 제작사 및 극단 써미튠즈는 시즌2에 앞서 “지난 초연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음악극의 초석을 닦았다면 이제는 한층 더 성숙한 연주와 완숙된 구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눈앞에서 직접 울리는 악기의 쾌감 전달과 출연진들의 호흡에 더 디테일한 발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로 소통하는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여 지역 문화 예술 육성과 창의적 문화 예술 제공을 위해 극단 써미튠즈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 아래 모두 하나 되어 소통했던 그때 그 시절을 이 시대의 영원한 아티스트, 김창완의 노래를 통해 다시 한번 뜨겁게 조명한 <창문너머 어렴풋이 시즌 2>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티켓,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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