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교육국 관계자 및 교장단 40명 안전체험
- 대구시 관광과와 협업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적

지난 17일 중국 쥐룽시 교육국 안보과장 쉬 따이종 및 교장단 등 40명(교육국 2, 교장단 38)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2019.04.18. (사진_대구소방본부)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17일 중국 쥐룽시 교육국 안보과장 쉬 따이종 및 교장단 등 40명(교육국 2, 교장단 38)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쥐룽시 교육국 관계자와 교장단을 대상으로 대구 팸투어를 지원하여 대구의 주요 관광지 홍보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의 대표적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4D영상 체험을 실시하고 체험관을 견학했다.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전동차 화재로 192명이 사망했던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 평균 15만여명(2019년 4월 현재 160만여명, 외국인 21,000여명)이 방문 체험하였으며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선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간 관광 교류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시민안전테마파크가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명소가 되어, 국내·외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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